바이올린을 4학년때부터 시작했는데 저희 동네 아이들은 훨씬 더 어렸을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아이들이 많아서 학교 오케스트라에서도 바이올린으로는 전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어요. 리저널에서도 안되었구요. 아이는 스트링 악기를 좋아하고 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악기를 다 좋아해요.
아직 비올라는 해본적은 없지만 비올라로 바꾸면 오디션이나 오케스트라에서도 바이올린보다는 주목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인지 비올라로 바꿔보면 어떻겠냐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지금이라도 비올라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바이올린을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하던 악기를 계속 해보는게 나을까요?
제가 악기는 잘 몰라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바이올린 선생님한테 비올라로 바꾸면 어떻겠냐고 물어볼 수도 없고 해서요.
악기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비올라 하는 아이들이 바이올린 하는 아이들보다 숫자가 적어서 유명 오케스트라를 들어갈 때 바이올린보다 쉬운 것은 맞지만 수준 높은 대회에서 비올라로 높은 등수를 차지하는 것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올라가 바이올린과 비슷해 보이지만 소리나 연주법 등이 아이와 맞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우선 트라이얼 레슨을 받아보시고 아이가 결정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비올라로 아무리 잘해도 바이올린보다 주목받기는 어려워요. 왜 비올라로 바꾸고 싶어하는지 그 이유를 잘 들어보시고 비올라도 연주해 보게 하시고 비올라 선생님도 만나보셔서 아이의 성향이 어떤지 잘 상담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비올라로 바꾸고 후회하는 아이들도 많이 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