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클럽을 하나 만들고 싶어해요. 현재 속해 있는 클럽에서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임원도 아니고 하니 이렇게라도 리더십을 쌓으려고 하는 것 같아서 기특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이 학교에는 거의 없는 클럽이 없을 정도로 80개 이상의 클럽이 있는데 아이가 클럽을 만들기 원한다고 해서 학교에서 쉽게 이걸 승인해 주나요? 절차가 오래 걸리거나 안될 수도 있는건지요.
혹시 아이가 학교에서 클럽을 만들어 본 적이 있는 아이 부모님 계신가요?
학교마다 규정이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친구들과 보드게임 클럽을 만들었었어요. 선생님 한분이 같이 도와주셨구요.
담당 선생님이 꼭 있어야 하더라구요. 친구들과 이 클럽을 만드는데 찬성(?)하는 아이들의 사인을 받고 클럽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 같은 것도 해서 제출하고 발표하고 했다고 했어요.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결국은 클럽을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그 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이 가입하는 클럽이 되었다고 해요.
요즘 아이들이 온라인 게임만 많이 하는데 이 클럽은 집에 있는 보드게임 가져와서 같이 하고 그러는 거라서 처음에는 누가 좋아할까 싶었는데 아이들의 추억이 있는 게임들을 같이 하고 그래서 그런지 인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대학 갈 때도 이 내용을 많이 썼던 것 같아요. 저는 클럽 만드는거 적극 추천합니다.
이런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꼭 클럽이 만들어지지 않더라도, 학교마다 어떤 클럽이냐에 따라서 까다로운 학교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