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니어 아이구요, 학교에서 하는 사커 하나에 목숨 거는 아이에요.
사커를 학교팀, 그리고 트래블팀 모두 하다보니 일년 내내 다른 거 할 시간이 없네요.
이렇게 시간투자를 하는데 디비전 1으로 갈 정도의 실력은 아닌 것 같구요.
냉정하게 평가했을 때 그런 것 같아요.
원서에 액티비티 리스트 10개를 쓴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사커 관련 말고는 거의 쓸 것들이 없는 것 같은데,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커 관련 활동들만 써도 괜찮은건지…
축구로 대학갈거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다른 활동들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학교에서 하는 클럽이라든가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도 할 수 있는 활동들도 있어요.
외부 활동이 아닌 학교에서 할 수 있는 클럽활동이라도 하는게 나중에 원서쓸 때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
D1으로 대학가는건 정말 하늘의 별따기이고, 투자한 시간에 비해서 정말 결과가 힘든 것 중에 하나가 축구인 것 같아요. 축구맘들은 거의 개인 일상은 포기할 정도로 아이 경기와 연습을 뒷바라지 하시던데 결국 축구로 대학을 갔다거나 하는 아이는 거의 본적이 없거든요. 축구를 좋아하는 것과 연결해서 다른 무엇이라도 준비를 해 놓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좋을거라고봐요.
축구를 그냥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른 것 같아요.
정말 좋아한다면 그만큼 열심히 해서 성과로 이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학교팀이나 트래블팀이 아닌 MLS next 에서 뛴다든지 뭐든 성과로 보여주어야 다른 활동이 없어도 커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