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는 학원에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하나 생각은 하고 있지만,
아이는 학교 수업, 클럽에서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냥 혼자 준비해 보겠다고 해요.
기특하기도 하지만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동안 작은 대회에서 상을 탄 작품들도 있고, 학교에서 준비한 작품들도 있어요.
그런데 이 작품들을 어떤 식으로 포트폴리오로 만들어야 하는건가요?
전부 촬영을 해서 파일로 만들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스캔을 해서 올려야 하는건가요?
작품 사이즈가 큰 것들도 있는데 이런 것들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저도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데,
경험 있으신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포트폴리오 준비를 해보신, 지금 대학을 다니고 있는 자녀가 있으신 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대부분 학교는 SlideRoom 같은 시스템에서 작품을 하나씩 업로드하는 방식이더라고요.
예를 들어 RISD나 Pratt는 포트폴리오 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미지 파일을 하나씩 추가하게 되어 있어요.
그때마다 작품 제목, 재료, 크기 정도만 간단히 입력하고요. 그래서 작품을 하다가 이건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수도 있겠다 싶은 작품들은 미리 미리 스캔하거나 사진 찍어서 폴더에 저장해뒀어요. 그럼 나중에 학교에 맞는 작품들을 골라서 업로드하면 되니 훨씬 편했던 것 같구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Art Center는 작품을 하나씩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PDF 포트폴리오 1개를 업로드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스토리 아이디어 페이지, 캐릭터 개발, 스토리보드, 키프레임 이런 걸 페이지 단위로 정리한 PDF를 만들어서 제출했습니다.
사이즈가 작은건 스캔해서 준비하고 사이즈가 큰 것들은 촬영을 해서 파일로 저장을 해 놓으면서 준비를 하면 좋아요.
저희는 촬영을 직접 하려다가 그림자가 들어가는걸 해결할 수가 없어서 결국은 사진관에서 촬영해 주는 곳에 맡겨서 했어요.
학원을 다니면 학원에서 촬영을 해주는 곳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