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동부에 사는데 이번에 동부에 있는 대학들과 UC 계열 대학들도 지원을 했어요.
아이는 특별한 이유없이 서부에 있는 대학으로 가고 싶어하네요.
집에서 그냥 멀리 떨어지고 싶은건지...ㅠㅠ
저희는 UC 계열 대학이 좋은건 물론 알지만 OOS 튜이션을 내면서까지 그 멀리 가야할 필요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OOS 튜이션을 내면서까지라도 가면 좋은 점들이 있을까요?
물론 합격한다는 전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딸 아이입니다...
작년에 제 아이의 경험을 나눠 드리자면, 일단 장학금 혜택이 너무 작았었어요.
아무래도 State-Tax를 내는게 아니고 주립학교라 OOS Tuition을 포함한 기타비용을 합치면 4~6만불이 넘는 금액 (UCB, UCLA, UCSB)이 들어가서 아이랑 상의하고 남부에 있는 사립으로 결정하고 지금은 만족하면서 잘 다녀요.
동부에서 캘리를 지원하시려면 UC보다는 사립학교 (USC, Pomona, Harvey Mud, Stanford)로 지원하시는게 나을 거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이 사립학교들 또한 UC만큼 (혹은 이상으로) 합격하기 어려운 학교지만 그래도 지원이라면야....개인적으로 UC학교들 다 너무 좋고 합격하기 어렵고 훌륭합니다만, OOS로 지원은 반대입니다.
인스테잇이면 당연히 고려할만하죠
근데 사립비와 맞먹는 돈을 내면서 굳이 OOS학비를 내고 올필요가 있나요?
숫자가 반도 안되는 사립과 주립의 케어를 어찌 비교하겠어요?
OOS로 UC오려면 50000-60000만 가까이 들텐데 이건 아닌거 같아요. 아무리 장점을 따져도 말이죠
UC냐 사립이냐를 두고 말하는게 아니고 캘리에 살지 않는 원글님 아이 케이스를 두고 말하는거예요.
저는 주립대에 대한 단점을 많이 들어서 기대도 안했는데 저희 아이는 정말 좋아하고 기대 안했던 써포트들이 잘 갖춰져 있더라구요. 학교가 큰만큼 체계가 좋고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테일한 케어까지 좋다는 사립들과 비교할수는 없지만 캘리 주민이라서 이 정도 학비에 받을수 있는 혜택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글님 경우처럼 OOS라서 경제적인 부담이 너무 크다면 다른 합격한 학교들과 비교해보고 아이와 다시 상의하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