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동안 에세이를 어느 정도 끝내놓고 싶다고 하더니,
아이가 대학마다 서플에세이 주제를 들어가서 본 것 같더라구요.
그러더니 유시카고 서플 에세이는 도저히 쓰지 못할 것 같다고 아예 원서도 안낸다고 하네요.
주제가 너무 철학적이어서 어떻게 접근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하길래,
저도 그동안의 서플 에세이 주제들을 찾아보니까
정말 어떤 대답을 원하는건지 저도 감이 안오네요.
혹시 유시카고 합격하신 분 있으시다면 이러한 주제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해서,
에세이를 썼었는지 팁이라도 좀 주실 수 있으실까요?
학교에서 이런 주제를 아이들에게 던졌을때는 원하는 방향의 대답이 있을 것 같은데,
저도 그렇고 아이도 전혀 감을 못잡겠어요.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이걸 단순하게 철학적인 답변으로 접근하는 아이 보다는
위트 있으면서도 독특한 아이의 성향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어려운 주제들이라서 아이들이 이것 때문에 기피하는 경우도 많구요
유시카고의 서플 에세이 주제는 정말 철학적인 질문들이 많은 걸로 유명하더라구요.
‘Find X’ 라든지, ‘어린시절의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과 같은 질문들도 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 아이인가를 궁금해 하는 것 같은 질문들이라고 생각했었어요.
단순하게 똑똑한 아이를 원하기보다는 어떻게 생각하는 아이인가를 궁금해 하는 것 같아서,
저는 참 특이하면서도 이런 학교가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